인사말
인사말
안녕하세요,
율하바른정형외과
대표원장 박종수입니다.
율하바른정형외과
대표원장 박종수입니다.
백세시대의 삶의 질과 관절 척추 건강은 크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대해 심리적 거리감을 가지고 있고 권위적인 의료진의 모습에 실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에 대한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지만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무심함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평생 농업에 종사하시면서 저를 키우셨고 지금도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허리 및 관절이 지금은 안 아프신 곳이 거의 없으십니다. 제가 농사일을 그만 하시라고 해도 안 들으시고, '놀면 뭐하냐', '소일거리로 운동 삼아 하신다'고 하시지만 막상 일하시는 걸 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힘들게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일구어낸 각종 채소며 과일들을 당신들을 위해 쓰시지 않고 자녀들에게 모두 챙겨 주십니다. 그게 바로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이시겠지요. 평생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시면서 관절 여러 곳이 닳아 망가진 모습들을 보며 어떻게 치료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대구 안심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는 이 곳 율하동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는 허허벌판이었던 이 곳이 천지개벽한 것처럼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변모했지만 이곳에 올 때마다 친숙한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를 마음의 평안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 테크닉을 습득하고 다시 대구로 내려온 것도 고향에 대한 동경과 지역 의료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갈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수술 및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노하우를 쌓았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이곳 주민들을 실제 제 부모님, 가족처럼 여기고 성실하게 진료 및 치료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주민들의 건강주치의로 편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언제나 환자의 눈높이에서 병력을 청취하고 환자의 불편함과 고통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습니다. 100년간 써야 하는 관절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가장 적절하고 올바른 시점에 수준 높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율하바른정형외과 대표원장 박종수
